■ '2025 농림어업총조사 성공적 실시' 조사관리자·조사원 교육 실시
■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재해 대응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조사관리요원 및 조사원 교육 모습. ⓒ 청송군
[프라임경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조사관리요원 및 조사원 교육을 진행한다.
조사관리요원 교육은 조사 전반의 관리와 현장 지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 24일에 실시됐으며, 읍면 지역 조사원 45명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 교육은 11월27일부터 28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조사표 작성 요령, 정확한 가구 확인 방법, 그리고 응답자 면접 시 유의사항 등 현장 조사의 핵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으로, 이번 총조사는 총 53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하여 청송군 내 6,689명의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경영형태, 판매 금액 등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이며, 조사 방법은 11월20일부터 12월10일까지 응답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넷 조사와 12월1일부터 12월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실시하는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총조사는 대한민국의 농림어업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통계 조사인 만큼, 군민들께서는 조사 기간 동안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재해 대응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청송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병해충·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병해충·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청송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병해충 및 농업재해 대응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재해와 병해충 극복을 통한 풍성한 결실 만들기'를 목표로 △기후변화대응 과수 냉해 예방기술지원 사업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과수화상병 예찰방제단 운영 및 사전방제 약제 공급 △돌발병해충 정밀예찰 및 방제 약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3월 대형산불로 인해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산불피해지역 사과 결실안정 사업 △산불피해농가 영농지원단 운영 등의 사업들이 주목받아 기관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윤경희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와 농작물 병해충 피해 위험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농가의 피해를 막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