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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해 ꞌ여성 안심 귀갓길ꞌ 야간 점검 실시

CCTV·비상벨·조명시설 등 안심 귀갓길 안전 요소 현장 확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1.26 11:01:36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4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지역 내 ꞌ여성 안심 귀갓길ꞌ에 대한 야간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지역 내 ꞌ여성 안심 귀갓길ꞌ에 대한 야간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아동 등 보행 취약계층의 야간 이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참여단은 △CCTV 설치 현황 및 촬영 각도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가로등·보안등 등 야간 조명시설 △안심 귀갓길 안내 표식의 가독성 및 설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군민참여단이 현장을 직접 걸으며 문제점을 발견하는 ‘생활밀착형 안전 점검’이라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점검에 앞서 참여단을 대상으로 점검 방법과 진단 기준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해 체계적이고 정확한 모니터링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점검 결과는 향후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 또는 정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지역 안전을 직접 점검하는 참여 구조는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해 생활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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