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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포항시·포스코스틸리온과 함께 ‘두꺼비하우스 3호’ 준공

아동 주거환경 개선 위한 민관 협력, 연대의 세 번째 결실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1.26 09:20:33
[프라임경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는 지난 25일 포항시 대송면에서 취약계층 이주배경아동 가정을 위한 '두꺼비하우스 3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장(가장 우측) 및 포항시, 포스코스틸리온, KCC 내빈이 두꺼비하우스 준공식에 함께 참석하고 있다. ⓒ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


두꺼비하우스는 지난해 포항시·포스코스틸리온·세이브더칠드런이 주거환경개선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준공은 세 번째 성과다.

이날 준공식에는 포항시 편준 복지국장,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경북도의회 이동업 위원장, 포항시의회 최해곤 위원장, 방진길·최광열 의원, 포스코스틸리온 천시열 대표이사사장, KCC 및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포항시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이주배경아동 가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아동의 안전과 생활 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10~11월 약 한 달간 창호 교체, 벽체 보수, 방화문 설치, 욕실 개선, 도배, 데크 설치 등 아동 일상과 안전에 필수적인 공간을 중심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은 "이주배경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앞으로도 포항시·포스코스틸리온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 발굴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 취약계층아동 환경개선사업 '두꺼비하우스'는 올해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과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했으며, 민,관,기업 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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