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평생학습동아리 ‘비상’이 최근 대전광역시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광산구
[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 평생학습동아리 '비상'이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전문성 기반의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광주 광산구는 평생학습동아리 '비상'이 최근 대전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아리 '비상'은 '서로의 배움이 희망이 되어 함께 날아오른 비상'이란 주제 아래 성장 과정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동아리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한 학습 활동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아리에는 진로학습코칭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11명의 수료생이 참여하고, 진로 프로그램 연구, 지역아동센터 멘토링, 작은도서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재능 나눔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연계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비상 동아리는 진로, 학습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시민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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