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부동산 공시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정확성·편의성 모두 잡았다

정확한 지가 산정·95% 이상 검증·편의 서비스로 높은 평가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5년도 부동산 가격공시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보령시 가격공시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됐다(왼쪽 세번째 임재진 토지정보과장, 다섯번째 한준희 주무관). ⓒ 보령시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조사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 등 6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지 확인을 실시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보령시는 체계적인 개별공시지가 조사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 산정을 수행하고, 개별주택가격 담당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토지·주택 간 특성 협의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조사 대상 필지의 95% 이상을 검증해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제공한 점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정확한 지가 산정과 시민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부동산 공시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