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회 고령군협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 성료
■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총회 및 수능 후 청소년 보호활동 실시

지난 22일 제26회 고령군협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 고령군
[프라임경제] 고령군은 지난 22일 제26회 고령군협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를 주경기장인 고령테니스장을 비롯해 운수테니스장, 쌍림테니스장에서 분산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가 주최하고 고령군테니스협회(협회장 김만덕)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클럽에 소속된 20개 팀 250명 정도가 참석했으며, 이남철 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원, 노성환 경상북도의원, 정태호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고령군테니스협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 결과 금배부 우승은 고령정우회, 준우승 운수정우회, 공동 3위는 쌍림한마음클럽, 다산정우회가, 은배부에서는 우승 고령교육지원청, 준우승 고령정우회A, 공동3위 다산정우회A, 다산정우회B가 각각 차지했으며, 동배부에서는 우승 다산정우회, 준우승 고령군청정우회, 공동3위 쌍림한마음클럽, 덕곡정우회가 차지했다.
김만덕 고령군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는 대중적인 인기 생활체육 스포츠로 최근 테니스의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군 테니스 발전과 동호인 저변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제26회 고령군협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부상없이 동호인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총회 및 수능 후 청소년 보호활동 실시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1388청소년지원단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 고령군
고령군은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은 그중 핵심 조직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자발적 참여단체이다.
이번 총회에는 대가야읍남성자율방범대, 대가야읍여성자율방범대, 상담·멘토지원단 등이 참석해 지원단 운영 활성화 방안과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 이후에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합동으로 수능 이후 탈선 예방을 위한 청소년 야간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갔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지원하고,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