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미경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남은 임기 7개월 동안 민선8기 성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완성하며, 충북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25일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충북에 많은 별(성과)들이 쏟아졌는데, 이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투자유치, GRDP 성장률, 일자리·고용지수, 관광객 증가, 출산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이 전국 최고 수준의 지표를 만들어냈지만, 이 성과가 정책의 결과인지, 어떤 요인으로 달성했는지 분석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남은 임기 동안 '완공하는 도지사'로서 충북의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충북에 필요한 중요 사업의 방향을 명확히 정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도청사를 비롯해 민선8기 내 완료 가능한 사업은 최대한 앞당기고, 정책 홍보에도 적극 나서 도민들에게 알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