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지난 22일 대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4회 보령시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3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대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4회 보령시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서 김동일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보령시
이번 대회는 보령시파크골프협회(회장 이영필)가 주최·주관했으며, 선수 250명과 임원 5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대회는 개회식, 감사패 수여, 우승기 반환,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임성혁 보령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지역 국회의원의 축전도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지난 22일 대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4회 보령시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보령시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저부하 운동이면서도 걷기 중심 활동으로 근력 강화, 체중 관리, 우울감 완화, 사회적 교류 확대에 도움을 주어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파크골프는 균형감각 향상, 심폐지구력 증진, 스트레스 완화 등 건강 효과가 뛰어난 생활밀착형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