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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자청, '2025 화학·신소재 전문가 간담회' 개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광양만권의 산업전략과 외국인투자 유치 방향 논의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5.11.22 18:19:35
[프라임경제] "공급망 안정성을 갖춘 아시아 최고 수준의 친환경적인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 정책 적극 반영과 글로벌 기업이 선택하는 투자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

'2025 화학·신소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광양만권의 산업전략과 외국인투자유치 방향 등을 논의했다. ⓒ 광양경자청

2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2025 화학·신소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광양만권의 산업전략과 외국인투자(FDI) 유치 방향을 논의했고, ESG 기반 산업전환이 세계 제조업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의 대응력을 점검했다.

이날 산업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은 미·중 기술경쟁 심화와 공급망 다변화 흐름이 제조업 입지판단의 기준을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고,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내릴 때 탄소저감, 친환경 공정, 지속가능성 등 ESG 요인을 필수 조건에 광양만권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산업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양만권의 과제로 친환경·저탄소 공정 적용, 신속한 인허가 체계, 항만 중심의 물류 접근성, 지역 기업과의 공급망 연계 등, 외국인투자 활성화 위해 전문 인력·에너지·물류 등 기반 인프라 선제적 확보와 투자기업의 공정전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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