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과정 외국인유학생 대상 학과설명회·진로체험 가져
■ 제14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국제교류교육센터는 21일 한국어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중급반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하반기 학과설명회 및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 선린대학교
[프라임경제]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국제교류교육센터는 21일 한국어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중급반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하반기 학과설명회 및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한국어교육과정 졸업을 앞둔 유학생들이 선린대학교의 다양한 전공들에 대해 탐색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준비됐다.
유학생들을 위해 뷰티디자인과에서는 핸드크림 만들기와 이를 활용한 핸드 마사지 실습을 진행했으며,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에서는 제빵 체험, 한식 조리 체험, 바리스타 실습을 통해 전공 수업의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살펴보았다.
체험에 참여한 당 티 캄 투 학생은 "학부생들이 실제로 배우는 내용들을 체험하며 대학에 입학한 기분이 들었다. 내년에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교류교육센터 박정훈 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학과설명회 및 진로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고무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과 풍부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한국어교육과정의 유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한국어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동시에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 체험, 진로 상담, 취업 지원 등의 유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 중이다.
■ 제14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선린대학교는 지난 20일 한동대학교 제네시스랩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2025년 제14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이사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선린대학교는 지난 20일 한동대학교 제네시스랩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2025년 제14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 선린대학교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기승전UP팀의 창업아이템은 'Line Tidy-R'으로 스프링 리트렉터 구조가 적용된 수액 라인 정리기구로 환자의 수액 라인 꼬임·엉킴·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수액 줄의 길이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2025년 제14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각 20개 대학의 자체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대표팀들이 참여해 아이디어 피칭, 질의응답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상한 '기승전UP'팀의 간호학과 안서연 학생은 "실습을 하면서 생긴 아이디어를 창업동아리 활동과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시켰으며 여러차례 멘토링을 통해 사업성을 더욱 구체화 하여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대학과 멘토님께 깊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입학취업처 강근영 처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 내 창업동아리 활동과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의 결실"이라며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대학 및 지역사회의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RISE(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기반으로 교내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