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위생과, 한국치위생학회 학생포스터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KCTL 주최 '2025년 우수 교수학습센터' 선정

한국치위생학회 학생포스터경진대회에서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대표학생 발표장면. ⓒ 대구과학대학교
[프라임경제]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치위생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한국치위생학회가 주최한 종합학술대회 학생포스터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일 온라인(Zoom)으로 열린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구강건강 :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도전 Ⅱ'를 주제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학술대회 오전 세션에서는 학부생 발표가 이뤄졌으며,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SOOD 칫솔질법 교육 전후 일반인의 치면세균막 관리 효과'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SOOD 칫솔질법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고 일반인의 치면세균막 관리 개선 정도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실질적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학생들은 사전에 제작한 발표자료를 토대로 연구 과정을 명확하게 설명했으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연구의 실용성·완성도·데이터 신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연구 역량뿐 아니라 본교 치위생 교육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활동을 적극 지원해 구강보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치위생학회는 국내 치위생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매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KCTL 주최 '2025년 우수 교수학습센터' 선정
2018·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우수센터 지정... 학습자 맞춤형 지원체계 성과 인정
대구과학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KCTL)가 주최·주관한 '2025년 우수 교수학습센터 선정' 사업에서 학습지원 분야 우수 교수학습센터로 선정됐다.

대구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시행한 '리더에 한발SSG≡3'프로그램에서 수료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과학대학교
이로써 대구과학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18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우수센터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전문대학 교수학습지원 분야의 선도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우수 교수학습센터 선정' 사업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지원 모델을 발굴해 전문대학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KCTL에서 매년 시행하는 평가 사업이다. 교수지원, 학습지원, 원격지원 등 총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운영 체계와 성과를 보인 대학을 각 1곳씩 선정한다.
대구과학대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백혜진)는 학습지원 분야에서 '학습자 유형별·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기초학습 기반 역량 강화 △실무 중심 맞춤형 학습역량 강화 △학습성과 관리 역량 강화 등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해 학습자 특성에 맞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학습성과를 도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학습자 성장 중심의 지원 체계 구축 등 전문대학 학습지원 모델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도 우수센터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학습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혁신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지은 총장은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 우수센터로 선정되며 우리 대학의 교수학습지원 역량이 전문대학 내에서 확고히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학습경험을 향상시키는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강화해 대학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