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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라시스, 내년 미국 진출 기대감 '상승'…"관심 가져야 할 기업"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 지난해 동기 比 43%·56%↑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11.21 08:50:54
[프라임경제] 다올투자증권은 21일 아스테라시스(450950)에 대해 내년 미국 진출 기대감이 팽배해지고 있어 관심을 가져야할 기업이라고 제시했다.

아스테라시스의 '쿨페이즈'. ⓒ 아스테라시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아스테라시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9% 늘어난 88억원, 57% 성장한 2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컨센서스 하회 사유는 브라질 시술 계절성으로 인해 중남미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다.

집속초음파(HIFU) 매출액은 상승했다. '쿨소닉' 국내 판매 증가로 성장 추세에 진입했다. 

'쿨소닉'의 판매 대수는 올해 2분기 20대에서 3분기 37대로 늘어나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원가율이 낮은 '쿨소닉' 비중 증가로 매출총이익률(GPM)도 개선됐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스테라시스의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3% 늘어난 153억원, 56% 성장한 영업이익 58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성수기 돌입으로 해외 매출액이 상승할 것"이라며 "국내 '쿨소닉'과 해외 '쿨페이즈' 판매를 통한 성장성은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실적 달성을 통해 실적 눈높이 하방이 형성 될 것"이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쿨페이즈'는 대리점 계약 후 내년 상반기 판매 개시 예정에 있다. '쿨소닉'은 내년 하반기 FDA 획득 후 같은 해 4분기 판매 개시가 목표"라고 짚었다.

또한 "냉각 통한 통증 개선 효과 기반으로 출력이 높은 바디용 '쿨소닉 맥스(Max)'는 내년 국내 식약처 허가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6.9배로 중소형 미용 의료기기로 높은 밸류에이션이나, 미국 초기 판매 통한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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