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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식]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AI 확산 환경 조성' 성과 공유회 가져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1.21 09:07:34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AI 확산 환경 조성' 성과 공유회 가져
■ 하반기 경산 아카데미 성황리에 개최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 모습. ⓒ 경산시


[프라임경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9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에서 AI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2024~2026년)은 고성능 GPU 인프라와 AI 개발 환경을 구축해 지역 기업·기관의 초거대 AI 기술 활용을 지원하고, 산업·공공 전반의 AI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차 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산업 전반의 활용 방향과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성과보고회에서는 △ 초거대 AI 인프라 구축 및 운영현황 △ 차량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실증(경산) △방산품 설계·유지보수 플랫폼 실증(구미) △악취 대응 AI 플랫폼 실증(포항) 등이 발표됐으며, 모빌리티·제조·환경 분야 등에서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모델의 적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2부 세미나는 'AI 프런티어 2025 산업과 일상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가 AI 기술혁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김지훈 상무(AI 인프라), 메가존 클라우드 서길주 유닛장(산업 AX), 준AI 컨설팅 유응준 대표(AI 반도체) 등 총 4명의 전문가가 발표를 이어갔다. 

각 강연에서는 초거대 AI가 이끄는 산업 변화와 일상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장 내 전시 부스에서는 GPU 서버 및 인프라 쇼케이스, 세부 사업 성과물과 지역 AI 기업 솔루션 등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이 초거대 AI 기반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사업을 통해 축적된 지역의 기술 역량과 협력 기반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등 경산의 주력산업에 AI를 접목한 새로운 모델을 지속 발굴해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특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경산 아카데미 성황리에 개최
깊이 있는 통찰로 마음을 울리는 소통 전문가와의 만남

경산시는 지난 1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경산시


이번 경산 아카데미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소통과 공감, 지혜로운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최근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친근한 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이호선 교수의 인기를 실감하는 강연이었다.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이번 하반기 경산 아카데미에서는 이호선 교수 특유의 편안하고 유머러스한 화법, 현실적인 일상 사례를 통해 인간관계의 갈등을 부드럽게 풀어내는 소통법, 상대의 마음에 스며드는 공감 언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계의 지혜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강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듣는 내내 웃음이 나오는 강의였고, 나올 때는 마음이 풍성해지는 시간이었다", "TV에서만 보던 교수님의 강연을 직접 와서 들으니 더 생동감 있고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 많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내년 강연 일정에 대해 문의하는 등 경산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현일 시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사람 중심 교육 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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