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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정상혁·이선훈 등 차기 회장 후보 4명 확정

차기 회추위, 내달 4일 사외이사 전원 참석하는 확대 회추위로 진행

임채린 기자 | icr@newsprime.co.kr | 2025.11.18 19:15:24

신한금융지주(055550)의 차기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신한금융지주(055550)의 차기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1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과 외부 인사 1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외부 인사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회추위는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내·외부 인사를 포함한 폭넓은 후보군에 대해 심층 심의를 진행·선정했다.
 
곽수근 신한금융지주 회추위원장은 "지난 9월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 그룹 경영승계계획·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회추위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 회추위원 간 활발한 논의를 통해 최종 압축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종 회추위 개최 전, 외부 후보 대상으로 별도 간담회를 마련해 신한금융그룹에 대한 설명과 필요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회추위 사무국을 통해 최종 면접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차기 회추위는 내달 4일 열리며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회추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후보의 성과·역량·자격요건 부합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증, 평판조회 결과 리뷰, 개인별 발표·면접 절차 등을 거쳐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추천된 최종 후보는 회추위 이후 개최되는 전체 이사회에서 적정성을 심의·의결해 확정, 내년 3월 신한금융지주회사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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