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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화이글스 불꽃쇼 안전관리위원회 개최…시민 안전 최우선

불꽃·드론쇼 등 대규모 행사 대비 종합 안전대책 점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1.18 18:30:37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11월30일 개최 예정인 '한화이글스 불꽃쇼'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한화이글스 불꽃쇼'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재난관리책임기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불꽃·드론쇼의 안전 확보와 대응체계를 집중 논의했다.

심의 주요 내용은 △안전 인력 구성 및 배치 계획 △밀집 인파 관리 및 비상상황 대응책 △소방·방재 대책 및 응급의료 체계 구축 △교통 및 화약류 관리 등이다. 시는 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전날 관계기관 합동으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불꽃쇼는 많은 시민이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에서도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이글스 구단은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30일 오후 7시 대전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대규모 불꽃·드론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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