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해양대 한원희 박사 이임식. ⓒ국립목포해양대
[프라임경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18일 오후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한원희 제8대 총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김종태 한국해기사협회 회장 등 내빈과 교직원, 재학생, 동문이 참석해 한 총장의 노고에 감사했다.
2021년 11월 제8대 총장에 취임한 한원희 총장은 재임 기간 동안 LINC 3.0 사업(100억 원)과 RISE 사업(60억 원) 유치, 대학발전기금 기본재산 50억 원 확보 등 재정 확충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또한 학칙 전부개정과 졸업학점 축소 등을 통해 학사제도를 개선하고 교육 혁신을 이뤄냈으며,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200억 규모의 평생해양교육원 유치, 글로벌창의융합관 신축 등 캠퍼스 인프라 확충에 힘썼으며,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 발족 등 대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대학 구현에도 힘썼다.
한 총장은 이임사에서 "변화의 시간 속에서 대학의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었던 것은 전체 구성원의 성원과 협력 덕분"이라며, "해양인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