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북테크노파크 소식]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1.18 15:43:04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인조흑연응용기술연구센터, 카본코리아 2025 참가...경북 탄소산업 혁신성과 선보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경. ⓒ 경북테크노파크


[프라임경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하고자 할 때, 안전성 및 성능을 전문적으로 검증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고 안전성 검사서를 발급하는 핵심 기관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023년 10월19일을 기준으로 전기용품 안전기준을 제정해 검사기관의 검사를 받은 재사용 전지만 판매 및 유통이 가능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재사용전지 안전기준인 'KC 10031'(사용후 전지의 재사용을 위한 리튬이차전지의 안전 요구사항)에 따라, 외관 및 전기적 검사를 엄격하게 실시함으로써 재사용전지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할 예정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지정을 통해 재사용전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나아가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의 거점기관으로 도약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방침이다.

하인성 원장은 "국가기술표준원의 공식 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재사용전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공평한 검사를 통해 공식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인조흑연응용기술연구센터, 카본코리아 2025 참가...경북 탄소산업 혁신성과 선보여
 
경북테크노파크 인조흑연응용기술연구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카본코리아(Carbon Korea) 2025'에 참가해 경북 탄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R&D 사업 성과와 첨단 연구 장비, 지역 기업 지원 및 연계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인조흑연응용기술연구센터 전경. ⓒ 경북테크노파크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경상북도 및 전북특별자치도 후원하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 탄소소재 융합기술 분야 전시회로, 한국은 물론, 독일, 중국, 폴란드 등 각국 기업들의 탄소소재·융복합 응용 부품 및 첨단 응용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조흑연응용기술연구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경상북도관에 탄소산업 분야의 핵심 선도 기업 7개 사와 공동 부스를 개설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반도체·이차전지용 고품질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과 '탄소산업 혁신기술 국가사업화 지원사업' 등 센터가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인조흑연 및 나노탄소 분야의 R&D 사업 성과이다.

하인성 원장은 "탄소소재는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 소재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소재와 응용부품 분야의 전략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기업지원을 통해 선도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경북 지역이 탄소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