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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식]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서 농업인 격려'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11.18 14:44:26
■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서 농업인 격려'
■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지원'으로 물가안정 앞장
■ 경남대학교 '저출생 극복 위한 공감대 확산' 앞장

[프라임경제]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8일 벼 재배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대산면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대산DSC)을 방문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대산면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대산DSC)을 방문해 쌀 생산을 위해 힘써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 창원시



이날 장 권한대행은 매입 현장에 참석한 대산농협 조합장, 이장협의회장, 농업인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포대에 담긴 통통한 벼 낟알들을 직접 확인하며 쌀 생산을 위해 힘써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원시는 관내 벼 재배농가 3230호, 재배면적 3634ha, 생산량 2만 6천여 톤 규모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공동방제, 육묘용 상토매트 및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등 다양한 영농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물벼 건조비 지원 등을 통해 쌀 생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에 힘쓰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은 산물벼의 경우 10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건조벼는 11월6일 진북면을 시작으로 12월5일 진전면까지 11개 읍·면·동(동읍, 북면, 대산면, 구산면,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 현동, 내서읍, 웅천동, 웅동1동) 42개소에서 매입이 이뤄지고 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올여름 폭염과 잦은 비로 어려운 영농 여건이었음에도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남은 공공비축미 매입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지원'으로 물가안정 앞장
업소당 최대 30만 원 지원...상·하수도·전기·도시가스 등 대상

창원시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등 추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등 추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청 전경. ⓒ 창원시


이번 지원사업은 창원시 내 착한가격업소 17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업소당 최대 30만원까지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상·하수도, 전기, 도시가스 요금이며, 비요식업 또는 공공요금 증빙이 어려운 소규모 업소는 업종별 필요 물품 구입비로 대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 기간은 11월18일부터 12월12일까지이며, 각 업소 대표자가 구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7일까지 우편 및 문자 발송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에 사업 내용을 안내했으며, 11월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추가 지원사업은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과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당 공공요금 지원, 종량제봉투 지급, 신규 지정 업소 인증표찰 제작 지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3.0%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경남대학교 '저출생 극복 위한 공감대 확산' 앞장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혁신으로 미래세대 모두가 행복한 세상

창원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경남대학교가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대학교 고호석 대외부총장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 ⓒ 창원시


경남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넓혀가며, 교육혁신으로 미래세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남대학교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사업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이러한 교육혁신 성과를 기반으로 총 14개의 주요 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대 RISE 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미래라이프대학'을 통해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범위를 확대하며, 지역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생애주기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고호석 경남대 대외부총장은 "대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길러내는 일"이라며, "경남대학교는 변화하는 인구구조 속에서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동반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창원시는 교육기관과 협력해 청년의 지역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세대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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