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차 고령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설문조사 실시
■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 수료식 개최

제3차 고령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위한 설문지. ⓒ 고령군
[프라임경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는 30일까지 '제3차 고령군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령군민, 평생교육 관계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령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평생교육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고령군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령군민과 평생교육 관계자,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고령군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평생교육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용역은 평생학습공작소(대표 한성근)가 맡았다. 평생학습공작소는 다양한 평생교육 관련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군의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설계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해 고령군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령군은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고령군민과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 수료식 개최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 13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관계자외 수강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가야사 시민강좌) 수료식이 있었다.

지난 13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가야사 시민강좌) 수료식를 가졌다. ⓒ 고령군
이번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가야사시민강좌)은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의 나라 대가야'라는 주제로 지난 10월21일 개강, 11월13일까지 총8차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4시 총1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79명이 등록 수강해 4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가야사 시민강좌)은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의 나라 대가야'라는 대주제로 고령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세계 각지로 사라진 가야유물에 대한 특별전시와 연계, 일제강점기 등 해외로 유출된 우리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근 조사된 '대왕 大王'명 토기에 대한 강좌로 대가야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춰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가 진행되었다.
수료 전 마지막 강좌 내용은 '대가야 궁성지 출토 대왕 大王명 토기의 판독과 성격'이란 주제로(정동락, 대가야박물관장)의 2시간의 강좌가 있었다.
관계자는 인사말을 통해 "국외로 유출된 찬란한 가야 문명의 기록들 가야 문화유산"들을 상기 시키고 사라진 유물의 반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련 강좌를 마련됐으며, 고령지역에서 제작된 대가야양식의 이식은 광복 이후 국내 발굴품에서 이와 같은 조형미가 뛰어난 것을 찾을 수 없다면서. 그래서, 꼭 반환될수 있도록 이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