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소식] 제22회 간호학부 학술제 개최…연구 간호사 향한 첫걸음

■ 제22회 간호학부 학술제 개최…연구 간호사 향한 첫걸음

■ 평생교육원 , 제27기 포항시 여성뉴리더 양성과정 개강

제22회 간호학부 학술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곽진환 총장. ⓒ 선린대학교

[프라임경제]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간호학부는 지난 14일 인산관 채플실에서 '제22회 간호학부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4학년 1학기 '간호연구와 통계' 또는 '임상간호세미나'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이 학습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간호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팀별로 연구 주제와 방법을 선정한 뒤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연구논문과 포스터를 완성했다. 올해는 총 6편의 논문과 18편의 포스터가 학술제에 출품됐다.

논문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고, 포스터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 장려상 5팀, 참가상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논문 부문 최우수상은 '남자 간호대학생의 취업불안, 간호이미지상과 간호전문직관과의 관계'(염지훈 외 8명)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간호대학생의 신체보호대 사용 인식, 태도 그리고 도덕적 민감성 간의 관계'(김지현 외 9명), '간호대학생의 팀워크와 임상실습 만족도 및 문제해결의 적극성에 관한 상관관계'(양지원 외 8명) 등 2팀이 받았다.

이번 학술제는 간호대학생들에게 학문적 소양을 높이고, 임상현장에서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 평생교육원 , 제27기 포항시 여성뉴리더 양성과정 개강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4일 믿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27기 포항시 여성뉴리더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27기 포항시 여성뉴리더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진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선린대학교

27년째 이어오고 있는 '포항시 여성뉴리더 양성과정'은 포항시 위탁사업으로 2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1월14일~12월12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포항을 이끌어갈 여성리더들의 지적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장 전경국 교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자리에 계신 수강생은 지역과 공동체를 이끌어갈 주체로서 스스스 성장하고 변화를 만들어갈 준비가 되어있는 분들이다"며 말했다.

 

곽진환 총장은 축사에서 "높은 역량을 키워줄 여성뉴리더 양성과정으로 더욱더 다양한 방면으로 진취적이고 발전된 여성들의 영향이 포항시에 끼치길 기대한다"고 했다

포항시 여성가족과 이원한 과장은 "오늘 자리를 준비해 주신 선린대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강생분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강덕 시장은 축전을 통해 "수강생 여러분 모두가 '지속 가능한 포항'을 이끌어가는 지역사회 속 신뢰받는 여성리더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