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출범식 개최 후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영주시
[프라임경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회장 윤옥식)는 지난 17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을 열고 향후 2년 임기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하여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격려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는 지역 내 통일 공감대 확산과 시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의 지역 구심점으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강조했다.
출범식 후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구성 현황 및 활동 방향이 공유됐으며, 임원진 인준 동의 등 첫 공식 안건이 처리됐다.
한편 영주시협의회는 윤옥식 회장을 포함한 4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027년 10월 말까지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를 목표로 통일 인식 확산, 통일 의견 수렴 등 지역 내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