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창원시 소식] '2025 전통시장·상점가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11.17 09:53:46
■ '2025 전통시장·상점가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창원시 평생학습관' 명칭 공모
■ '빅트리 개선안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지난 14일 마산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2025 전통시장·상점가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도·시의원, 창원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임원 및 상인 200여명이 마산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열린 '2025 전통시장·상점가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이번 행사는 마산상인연합회(회장 김상수)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시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도·시의원, 창원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임원 및 상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코오롱상가상인회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상인들의 실질적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화재공제사업 안내 △공단 주요사업 소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상수 마산상인연합회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인들이 역량을 모아 더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은 시민의 삶과 온기가 깃든 지역경제의 중심이며, 상인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창원의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 평생학습관' 명칭 공모
11월17일부터 30일까지…명칭 아이디어 접수

창원시는 지역 평생학습의 중심이 될 '창원특례시 평생학습관'의 명칭 공모를 오는 11월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지역 평생학습의 중심 '창원특례시 평생학습관'의 명칭을 공모하는 안내 포스터. ⓒ 창원시


창원시 평생학습관은 지상 4층, 연면적 3556㎡ 규모로 북카페, 세대별 특화공간, 학습실, 요리실 등 다양한 학습시설을 갖추고 2026년 7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창원시 평생학습관의 정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찾는 데 의미가 있다.
 
창원시 평생학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8자 이내의 명칭과 그에 따른 취지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3차례 심사를 통해 총 15개 명칭을 선정한다. 당선자에게는 각각 대상 30만원(1명), 최우수 15만원(1명), 우수 5만원(3명), 장려 1만원(10명) 상당의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중 창원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명칭 공모와 관련된 모든 일정과 세부 사항은 창원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창원시 평생교육과(055-225-2374)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창원특례시 평생학습관이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명칭 아이디어를 기다린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빅트리 개선안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시민·전문가 협의체 개선안을 바탕으로…빅트리 외형 개선 방향 및 범위 설정

창원시는 11월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빅트리 개선안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24일까지 2주간 '빅트리 개선안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안내 카드뉴스. ⓒ 창원시


이번 조사는 빅트리 시민·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통해 제시된 개선안을 바탕으로 빅트리 외형 개선 방향 및 범위를 설정하고, 빅트리 명칭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참여는 창원특례시청 누리집 및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임시개방 중인 빅트리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빅트리 개선안을 확인하고, 협의체 회의를 통해 구조적 안전성, 구현 가능성 등 검토를 거쳐 빅트리 개선방향을 확정하고 연내 빅트리 개선 디자인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대상공원 빅트리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담아 최선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