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계룡시 어린이감성체험장(관장 송미선)이 15일 개관 5주년을 맞아 약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5일 개관 5주년을 맞아 약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 및 기탁금 전달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계룡시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사전 신청한 약 200가족이 참여했으며, 문자 홍보 후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기탁금 전달과 함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대형 에어바운스 △칙칙폭폭 감성열차 △바다유리 목걸이 △커피박 화분 △감성 돌그림 등 어린이들의 감각과 창의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짚풀공예와 곶감체험 등 전통 체험도 함께 선보여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을 제공했다.
송미선 관장은 "어린이감성체험장이 5년간 이 자리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 감성체험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