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효숙 세종시의회(나성동,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이 지난 13일 나성동 행복누림터 앞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세종시와 나성동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파라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김효숙 부의장이 지난 13일 나성동 행복누림터 앞에서 '찾아가는 파라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지난 2023년 11월 의정보고회 이후 더 많은 시민과 만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김 부의장은 하루 종일 야외에서 시민과 당원을 만나는 현장 상담 방식을 도입했다.
그는 "정해진 짧은 시간의 보고회 형식으로는 많은 시민을 만나기 어렵다"며 "오전 9시20분부터 기다리는 시민도 계셨고, 오가다 편하게 들리거나 지난해에 이어 방문한 단골 주민도 있었다"고 밝혔다.

김효숙 부의장이 지난 13일 나성동 행복누림터 앞 '찾아가는 파라솔'에 시민과 직접 찾아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의회사무국
김효숙 부의장은 "시의원과 커피 한 잔을 하며 편하게 현안에 대해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이 가장 좋게 평가한다"며 "나성동 학생들의 통학 및 진학,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어반아트리움 등 상가 공실 문제뿐 아니라 세종시 전반의 발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현장에서 알게 된 다양한 현안을 꼼꼼히 살펴 남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