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NH농협손해보험 △라이나생명
◆농협손해보험,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은 시니어 세대의 간병비·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 간병, 암, 뇌, 심장질환 보장을 강화한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표적치매 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을 신설해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레켐비' 등의 약물치료비를 3천만원 까지 보장한다. 또, 장기요양 등급 판정 이후 필요한 재가·시설 급여비용을 최대 100만원 보장하는 특약을 탑재해 실질적인 간병비 지원을 강화했다.
'장기요양급여금(주야간보호)' 특약도 주목할 만하다. 장기요양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기준에 해당하는 고객이 주야간보호시설을 이용할 경우 매월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암·뇌·심장 관련 주요 치료비를 만기까지 지급하는 담보를 탑재해 고령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었다.
이번 상품은 농협금융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 NH올·원더풀(All Wonderful·All one+the full) 출범과 동시에 선보이는 첫 사업이다. 농협금융의 사업 역량을 결집해 향후에도 신규 상품과 특약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
◆라이나생명, '티슈왔슈' 오프라인 이벤트 전개
라이나생명보험이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 집중'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는 이색 오프라인 이벤트 '라이나 티슈왔슈'를 진행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반응에 응답하기 위해 시작됐다. 서울 홍대입구역 중앙통로에 약 1500개의 라이나 티슈가 부착된 초대형 광고물을 설치하고, 각 티슈 아래에는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30가지 맞춤 메시지를 담았다. 많은 참여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휴지는 계속 채워진다. 고객들이 직접 티슈를 떼면 드러나는 메시지를 통해 일상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라이나를 경험할 수 있다.
라이나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 개개인에게 집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고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체험의 기회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앞으로도 고객을 직접 찾을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 되어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홍대입구역 4번 출구 중앙통로에서 진행된다. 또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라이나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