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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소식] 시군 농정평가 대상 수상···12회 연속수상, 역대 최다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1.10 13:47:56
2025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 수상···12회 연속수상, 역대 최다 
■ 금성면, 제1회 주민화합 야시장 성황리 개최
  

김주수 군수가 의성청년딸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 의성군


[프라임경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 수상의 영예는 물론 12년 연속 수상과 함께 역대 최다 5회째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오는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리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공통 △농업 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 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정부시책 추진, 신규시책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의성군은 도 농업대전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농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특수시책 분야에서는 △산불로 소실된 농기계 선제적 지원 △맞춤형 농자재 지원 △의성형공동경영체 육성 △귀농귀촌 지원 △농촌 융복합 선도모델 육성 △농촌 지역개발 △과수분야 전문생산단지 조성 △가축전염병 및 축산물 위생 관리 △다수의 대형 공모사업 확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농업 개방화에 대비해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의성군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국비 확보 노력의 결실로, 의성군의 농정정책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로써 의성군은 도내 선진 농정의 모범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주수 군수는 "2025년 농정평가 대상 수상을 통해 의성군이 경북 농업의 중심지로서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농산업의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현장 중심의 소통농정을 강화해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의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금성면, 제1회 주민화합 야시장 성황리 개최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자치형 문화축제의 첫걸음

의성군 금성면(면장 김희주)은 지난 7일 금성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일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제1회 주민화합 야시장'을 개최했다.

지난 7일 실시한 금성면 제1회 주민화합 야시장 모습. ⓒ 의성군


이번 야시장은 의성군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한 해 동안 농사일로 수고한 금성면 주민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선보이며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축제'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아코디언·하모니카·밴드·풍물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존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TBC 싱싱별곡의 기웅아재가 사회자를 맡아 유쾌하게 행사를 진행했고, 통기타 가수 양준모와 트로트 가수 박미영을 초대가수로 초청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희주 금성면장은 "이번 야시장은 금성면에서 처음으로 열린 주민주도형 축제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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