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식]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오늘은 김장하는 날' 특별체험 참가자 모집

충청남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선정. ⓒ 홍선군

[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은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노후도로 정비 및 포장보수 확대,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배수시설 정비, 도로변 잡초 제거와 불법광고물 정비 등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겨울철 도로 재설작업을 위한 사전 준비 체계가 우수사례로 꼽혔다. 홍성군은 강설 예보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제설장비 정비와 염화칼슘 확보 등으로 군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청남도 도로평가 최우수 선정에 따라 오는 11월~12월 중에는 중앙(국토교통부) 도로정비 평가가 예정돼 있으며, 홍성군은 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도로 관리와 군민 교통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가 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며, 도로포장 관리, 배수시설 정비, 도로변 환경정비, 안전시설물 유지관리, 민원 처리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 '오늘은 김장하는 날' 특별체험 참가자 모집

지역 특산물로 전통 김장 문화 직접 체험 기회 제공

전통 김장체험 모집 이미지. ⓒ 홍성군

충남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오는 23일 열리는 김장체험 특별프로그램 '오늘은 김장하는 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민족의 전통 정서를 담은 김치를 직접 담그며, 김장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홍성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와 광천 새우젓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홍성만의 김장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체험 과정에서 각자의 손맛을 더하며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통해 전통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 , 교육강좌 ,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김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우리 문화와 정서를 담은 중요한 전통"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홍주 지역의 전통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