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자 '2025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 '제2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 '2025년 하반기 one-day 시민자치학교' 개최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지난 6일 서울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부문' 시상식에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박순철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합성개미봉사회 김영희 회장과 진희자원봉사회 김영술 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부문' 시상식에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박순철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 합성개미봉사회 김영희 회장과 진희자원봉사회 김영술 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이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박순철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장은 41여년간 무료급식소 급식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경로위안 잔치, 어르신 및 장애인 목욕봉사, 도시락·반찬 배달봉사, 수해복구 지원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왔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영희 합성개미봉사회장은 1995년부터 30여년간 노인요양시설 목욕 봉사, 아동양육시설 지원, 무료급식소 배식 지원, 어르신 생활 편의 지원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참다운 나눔 봉사 활동을 지속 해오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영술 진희자원봉사회장은 2005년부터 20여년간 복지관 무료급식소 배식 및 청소봉사, 자율방범대 활동 참여, 장애인 목욕 봉사, 사회문제해결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분위기 조성에 공헌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웃을 향한 애정과 헌신으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민국 나눔국민 대상 수상자분들께 축하를 보내드린다"며 "시에서도 일상 속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기관을 발굴해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 '제2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지역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지역상생과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 논의
창원시는 7일 '제2차 창원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 노사민정 간 신뢰와 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노총 지역지부, 창원상공회의소 등 지역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2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창원시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노총 지역지부, 창원상공회의소 등 지역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노사관계 안정 △노동시장 활성화 △2025년 노사민정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회의를 통해 △노사민정 활성화 △노사상생 협력 △노동시장 활성화 △안전일터 조성 △2050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취약계층 한국어 교육,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외국인·요양보호사 교육, VR 안전체험, 탄소중립 실천 등 현장 중심 우수 사례를 공유하였다. 희망드림 콘서트, 고용노동현안 집담회 등 향후 협력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공감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고용노동부 및 노사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대화와 지역 상생 기반 구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허선희 지역경제과장은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협력체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일터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창원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2025년 하반기 one-day 시민자치학교' 개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주민자치에서 답을 찾다!
창원시는 지난 11월5일 진해구를 시작으로 3일간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one-day 시민자치학교'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의창·성산구), 마산(합포·회원구), 진해(진해구) 3개 권역별로 각 1회 진행됐다.

창원시가 진해구를 시작으로 3일간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one-day 시민자치학교'를 개최하고 회의를 하고 있다. ⓒ 창원시
시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 실무에 관한 이해를 돕고 타 지자체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우리 마을의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주민자치 기본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진해구에서는 자치분권의 의의와 창원시의 당위적 논거 및 과제를 주제로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교육도 1시간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주민자치 활성화 및 창원시민의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참석자들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마을 의제를 스스로 발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창원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one-day 시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온라인평생학습강좌 배움온(https://learnon.gndamoa.or.kr)을 통해 시민자치 관련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