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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식] 내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TF팀 모니터링 회의 가져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1.07 09:12:14
내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TF팀 모니터링 회의 가져
■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안동서 '상수리나무 묘목심기' 봉사활동 실시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모니터링 회의 모습. ⓒ 안동시


[프라임경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6일 시청 소통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연도인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모니터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사업 담당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지역주민 등 총 40명의 TF위원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유관부서 및 민간위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실행력 있는 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된 세부사업계획의 충실성,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의 적정성, 사회보장사업으로서의 지속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부서 간 협업 강화와 민․관 협력체계 확립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동시는 이번 TF팀 모니터링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의 방향을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보장 수준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안동서 '상수리나무 묘목심기' 봉사활동 실시
봉사와 힐링을 겸한 뜻깊은 여정

안동시는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세걸)가 '2025 사회복지종사자 안동 힐링여행'을 실시하며, 안동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했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2025 사회복지종사자 안동 힐링여행'을 실시하며, 안동지역에서 상수리나무 묘목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안동시


이번 행사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시와 단양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울산 지역 사회복지종사자 총 70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6일,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었던 안동에서 묘목심기 봉사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임하면 신덕리 산53-6 일원에서 안동시청 산림과의 협조로 상수리나무(3년생) 100본을 식재하고, 표시봉을 설치하는 활동을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어 안동구시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고, 전통 먹거리를 체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오세걸 회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라며 "이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봉사를 통한 보람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하고 재충전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휘 안동시 산림과장은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에 직접 동참해 주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봉사의 손길이 피해 지역에는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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