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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서 글로벌 마이스 허브 비전 제시

국내외 관계자 대상 새만금 투자·관광 매력 홍보…현장방문회로 협력 네트워크 확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1.05 15:19:38
[프라임경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새만금의 관광 및 마이스(MICE) 산업 잠재력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홍보했다.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해 새만금의 관광 및 마이스(MICE) 산업 잠재력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홍보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새만금개발청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전문 박람회인 이번 엑스포에는 5천여 명의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참가해 활발한 교류와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 기관 및 기업의 참가가 확대돼 국제 협력과 파트너십 구축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하며, 지역 기반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썼다.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해 새만금의 관광 및 마이스(MICE) 산업 잠재력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11월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마이스 현장방문회'를 개최, 해외 바이어 15여 명을 초청해 새만금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참가를 통해 새만금의 관광자원과 마이스 인프라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만금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비즈니스·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박람회와 현장방문회를 통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역량과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국제 비즈니스와 해양관광이 공존하는 글로벌 마이스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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