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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환자안전 환류정보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의약품 안전관리 개선활동으로 환자안전문화 확산 선도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1.05 15:17:25
[프라임경제]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준)은 지난 10월30일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에서 주최한 '2025년 환자안전 환류정보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 환자안전 환류정보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남대병원


중앙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사고 정보를 수집·분석해 유사한 환자안전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환자안전 주의경보 및 정보제공지 등 다양한 환류정보를 의료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환류정보를 활용한 의료기관의 개선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17일부터 8월29일까지 총 65개 병원에서 총 83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중 7개 병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남대병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의약품 주입펌프 연결 수액의 급속 주입 발생' 주의경보를 활용해 △투여주의 의약품 스티커 제작 △수액 속도 조절 금지 팻말 제작 △고농도 전해질(KCL) 전용 주사기 입고 등 다양한 개선활동 사례를 보고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남대병원 의료질향상실은 지난 2023년에도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자살·자해' 주의경보를 활용해 같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영남대병원은 환자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여기며 환자안전을 선도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준 병원장은 "환자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병원을 만드는 데는 교직원들이 사소한 부분부터 신경 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쁜데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안전한 병원 만들기의 초석이다.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중앙환자안전센터에서 발령한 환자안전 환류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개선활동 및 환자안전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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