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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치트키] 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5.11.04 13:44:52
[프라임경제] 그동안 단순 결제 수단에 불과했던 '카드'가 최근에는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재테크 용도에 이용되는 추세다. 다만 카드 종류 혹은 방법 등에 따라 선사하는 혜택이 천차만별. 이에 보다 폭 넓고 다양한 혜택을 위해선 카드 사용을 위한 '치트키'가 필요하다. '카드 치트키'를 통해 쏟아지는 카드사 정보들 사이에서 핵심만을 선정해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카드 치트키 주인공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 지역상생형 사회공헌 캠페인 '같이페이' 전개

신한카드는 일상 소비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같이페이'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고객이 부담하는 추가 비용은 없다.

ⓒ 신한카드


'같이페이'는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 재취업 지원이나 취약계층 식사 제공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첫 번째 캠페인은 배달앱 ‘땡겨요’와 함께 연말까지 진행된다.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결제할 때마다 스탬프가 누적되며, 5회 달성 시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 현황은 신한 SOL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는 향후 전통시장과 '착한가게' 등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캐시백·할인 행사

KB국민카드는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다양한 캐시백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 카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 KB국민카드


먼저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고객을 위해 '트래블러스체크카드 캐시백 혜택모음.zip' 이벤트를 12월31일까지 운영한다. KB Pay 내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MTR) 서비스에 카드 등록 후 일본 백화점, 중국 알리페이, 유럽 쇼핑몰 등 지정 가맹점에서 결제 시 최대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스터카드로 해외여행하면 웨스틴 조선 서울 선착순 혜택' 행사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100만원 이상 이용 시 객실 업그레이드(선착순 80팀) 또는 애프터눈 티세트 50% 할인(선착순 100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2월31일까지 '유니온페이 해외 10% 즉시 할인' 이벤트도 진행돼, 지정 9개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50달러 이상 결제 시 10%(최대 20달러)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 첫 미국 개인전 후원

현대카드가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의 미국 첫 개인전을 후원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카드와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협업 프로그램인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의 결실로,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오는 6일부터 뉴욕현대미술관 PS1에서 열리는 김아영 작가 개인전 'Ayoung Kim: Delivery Dancer Codex'를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PS1은 MoMA 산하 기관으로,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동시대 미술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전시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PS1 3층 전체를 활용해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Delivery Dancer)' 3부작을 미국 관객에게 처음 공개한다. 김 작가는 비디오, 사운드, 설치, 텍스트 등을 통해 불가항력적 구조에 저항하거나 벗어나는 존재를 탐구해온 미디어 아티스트로, 생성형 AI와 비디오게임 엔진, 실사 촬영을 결합한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PS1의 루바 카트립(Ruba Katrib) 수석 큐레이터가 광주비엔날레 기간 김 작가의 전시 'ACC 미래상 2024: 인버스'를 관람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현대카드는 앞으로도 해외 주요 미술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 작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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