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손해보험(000400)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보험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영업이익은 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장기보장성보험의 3분기 누적 원수보험료는 1조88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 늘었다.
3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268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유입된 신계약 CSM은 3147억원이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금융당국 권고치를 넘어섰다. 9월 말 기준 141.6%를 기록해, 지난 6월 말에 비해 12.1%포인트(p) 올랐다.
롯데손보는 "지속적인 CSM 성장에 기반한 보험영업이익의 안정적 창출과 리밸런싱을 통한 투자영업이익 제고의 성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