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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경주솔거미술관, 불교미술작가 4인의 '佛, 가능한 현실'展 개최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1.04 09:24:24
경주솔거미술관, 불교미술작가 4인의 '佛, 가능한 현실'展 개최 
 '산림미식 관광 활성화' 산삼(산나물+삼겹살)데이 개최

2025 경북불교미술 기획전 포스터. ⓒ 경북문화관광공사


[프라임경제]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11월7일부터 12월7일까지 '2025 경북불교미술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佛, 가능한 현실'이며, 불교미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경북 출신 청년 작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불교미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그 대중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또한 도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출품 작가는 강현정, 노윤지, 오선아, 최세윤 작가이다. △강현정 작가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가치, 본질(에너지)을 시각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풍요로운 에너지와 행복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노윤지 작가는 강박과도 같은 정갈함 속에서만 안정을 찾는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로움 속에서 안정을 추구하기 위한 방법들을 작품을 통해 모색하고 있다. 

△오선아 작가는 전통을 존중하되 오늘의 언어로 다시 그려내며 전통 불교회화의 정신을 근간으로 한 현재의 지금, 여기, 일상을 기록한다.

△최세윤 작가는 전통문양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집중시키기 위해 전통의 문양들을 오늘의 시선으로 재조립하고, 감정과 표정을 부여함으로써 ‘살아있는 존재’로 되돌리고자 한다.      

4명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미술의 근간인 불교미술이 종교적 관점을 떠나 하나의 장르로 대중들에게 자리하길 바라며, 보다 쉽게 사람들에게 인식되길 희망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불교미술은 우리 전통예술의 중심이며 이러한 전통을 훌륭하게 이어가고 있는 작가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리 전통 불교미술이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흥미를 이끌 수 있는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더 쉽고 더 가까이 우리 곁에 자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림미식 관광 활성화' 산삼(산나물+삼겹살)데이 개최
지역 산림먹거리와 연계한 산림관광 시너지 기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북부권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삼(산나물+삼겹살)데이' 행사를 11월1일과 11월29일, 총 2회에 걸쳐 상주시 장각폭포와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산삼(산나물+삼겹살)데이 안내 포스터. ⓒ 경북문화관광공사


'산삼데이'는 산나물과 삼겹살 등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 체험을 통해 산림자원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경북 북부권 산림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곰취·참나물·고사리 등 상주·봉화 대표 산나물을 활용한 시식 체험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 운영 △산나물 요리 레시피 공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와 연계한 코스로 구성되어 트레킹을 즐긴 후 지역의 신선한 산나물을 맛보며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누리는 ‘웰니스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산삼데이 행사는 청정 자연 속에서 경북의 대표 먹거리와 산림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며,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경북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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