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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경북교육]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 현장 점검·컨설팅 시행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1.03 17:37:54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 현장 점검·컨설팅 시행
2025회계연도 세입 미수납금 집중 정리 기간 운영 
 

도내 128개 고등학교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교육과정 운영과 수강 신청, 수업 준비, 수강 변경 등 고교학점제 운영 전반에 대한 1차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 경북교육청


[프라임경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음 달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별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행한다.

도내 128개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교육과정 운영과 수강 신청, 수업 준비, 수강 변경 등 고교학점제 운영 전반에 대한 1차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위해 수강 신청 절차와 교육과정 편성·운영 규정 반영 사항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져, 학교들이 자체 점검과 동시에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북교육청은 1차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운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보완 과정을 거쳐 12월에는 2차 점검을 시행해 1차 점검에서 미흡했던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차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시행 초기에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고교학점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회계연도 세입 미수납금 집중 정리 기간 운영
건전하고 투명한 세입금 관리로 교육재정 수입 증대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2025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미수납금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정리 기간은 2025회계연도 회계 마감을 앞두고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미수납액을 최소화하고 수납률을 제고하기 위해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등의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집중 정리기간동안 경북교육청은 상시 모니터링과 다각적인 컨설팅을 통해 소송비용 확정액, 공유재산 대부료 등 다양한 항목의 수납률을 높이고 연도 말까지 자체 점검을 독려해 세입금을 안정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급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징수 실태를 점검하고 업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관리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세입금 관리를 철저히 해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재정 운영 풍토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세입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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