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ATOF 2025'에서 '기업·공공기관 유치 총력'
■ 국제교육도시의 날 맞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육가치' 실현
■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잔치' 성료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지난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9회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5)'에 참가해 기업 공공기관 유치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SMATOF 2025'는 첨단 제조 인공지능(AI) 기술의 국내 대표 스마트팩토리 전문 전시회로 105개 기업의 318개 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산업로봇,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이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9회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5)'에 참가해 기업 공공기관 유치 홍보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이번 홍보관에서는 창원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주력산업을 소개하고, 맞춤형 행정지원 및 기업투자 보조금 제도 등을 집중 홍보했다. 관내외 참가기업과 잠재투자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실시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치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맞춰, 창원이 공공기관 이전 인프라와 정주 여건이 충분히 갖춰진 이전 최적지임을 적극 알리고, 2차 이전 시 지역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공기관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창원의 우수한 정주여건과 기업 친화적 지원제도, 그리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의 당위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원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제교육도시의 날 맞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육가치' 실현
대원평생학습센터서 신나게 배우GO, 즐기GO…교육도시 한마당 행사 개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 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창원시는 1일 대원평생학습센터에서 제10회 '국제교육도시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시가 대원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한 제10회 IAEC 국제교육도시의 날 행사 사진. ⓒ 창원시
이번 행사는 IAEC가 지정한 기념일을 맞아 '교육도시에서 아이들의 참여'를 주제로,아동들이 교육 공간에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며 교육도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IAEC 및 '국제교육도시의 날' 소개를 시작으로, 전통놀이·미술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동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교육 공간을 단순히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 적극 참여자로서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는 교육도시로서 갖추어야 할 학습권과 참여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장이었으며, 아동 이용률이 높은 대원평생학습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복합적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도시는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학습 공동체가 돼야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아동들에게 교육도시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매년 11월30일을 '국제교육도시의 날'로 지정해 지자체의 교육 주체 역할을 강조하고, 도시 차원의 학습권 및 교육 참여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IAE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모든 도시 공간이 시민들에게 학습의 장이다'라는 취지 아래 교육, 교통, 복지,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과 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잔치' 성료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로…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다
창원시는 1일 마산합포구 합포수변공원에서 국화 향기가 가득한 가을 정취 속에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마산합포구 합포수변공원에서 국화 향기가 가득한 가을 정취 속에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잔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상율)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소상공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대잔치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1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한 손피켓 응원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서의 자부심과 상생의 뜻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창원경제'를 다짐했다.
이어진 2부 한마음대잔치에서는 장기자랑, 초청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의 땀과 노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창원시는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규모 확대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발행 확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속 추진 △소규모상가 환경개선사업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