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푸드위크 코리아서 영양군 농식품 식품가공 공동관 운영
■ 영천시 금호 이웃사촌마을 '창업가 토크콘서트 with 노홍철' 성료

경북테크노파크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영양군 농식품 식품가공 공동관'을 운영해 영양군 지역기업들의 우수 농식품 제품을 홍보했다. ⓒ 경북테크노파크
[프라임경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영양군 농식품 식품가공 공동관'을 운영해 영양군 지역기업들의 우수 농식품 제품을 홍보했다.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25 푸드위크 코리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박람회다.
공동관 부스 참여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 영양군,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해 추진했다.
영양군을 대표하는 5개 기업 △영양가(대표 조미애, 청아삭맛지) △청년협동조합 별빛고은(대표 황정인, 영양산나물 삼계탕)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픽(대표 김후영, 영양햇살애고춧가루) △다산식품 (대표 윤근목, 영양다산 고춧가루) △바이오스타(대표 라정찬, 고로쇠 고추장·우리콩 된장)가 참여해 영양군의 특색 있는 농식품을 출품해 다양한 관람객과 바이어에게 지역 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렸다.
또한 공동관 내에는 기업별 부스 외에도 '영양군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해 영양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지역 기업의 농식품 제품을 함께 전시하고 영양군 홍보영상을 상영함으로써 영양군의 청정 이미지와 우수 농특산물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렸다.
현장에서는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영양군을 주제로 한 OX퀴즈 이벤트, 공동관 내 부스를 순회하며 참여하는 스탬프투어 이벤트,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이벤트는 부스 유입을 높이는 동시에 영양군과 참여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참가기업별로도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 전시회 사무국이 주최한 신제품 쇼케이스 선정(농업회사법인 네이처픽)을 비롯해 시식행사를 통해 소비자 유입과 현장 판매 매출 증가(영양가)를 동시에 이끌었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해 판로 확장 기회를 확보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청년협동조합 별빛고은)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양군 지역기업은 전국 최대규모의 식품 박람회 현장에서 타 지역 기업의 마케팅 전략과 판매 방식을 직접 학습하며, 향후 제품개발과 홍보 역량을 강화할 뜻깊은 기회를 얻었다.
또한, 영양군 지역기업들이 창업 이후 처음으로 전국 최대규모의 식품 박람회에 참가한 것으로, 지역기업들의 도전정신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하인성 원장은 "이번 푸드위크코리아 공동관 운영은 영양군 기업들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 경쟁력을 확인한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천시 금호 이웃사촌마을 '창업가 토크콘서트 with 노홍철' 성료
영천 청년 창업가들에게 도전화 실행의 메시지 전파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30일 경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금호이웃사촌마을 창업가 토크콘서트 with 노홍철'을 영천시에 위치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30일 금호이웃사촌마을 창업가 토크콘서트 with 노홍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경북테크노파크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가 및 예비창업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노홍철이 연사로 참여해 '준비가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실행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노홍철은 다채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한 준비보다 중요한 것은 실행력과 열정임을 강조하며, '시작이 곧 성장의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솔직하고 유쾌한 그의 강연은 참석한 청년창업가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용기와 실질적인 영감을 불어넣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창업 활성화와 지역문화 복지 확산이라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핵심 취지를 구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영천 금호읍을 활력 넘치는 창업 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하인성 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창업가들이 서로의 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동력을 얻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금호이웃사촌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내 청년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