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소식] "함께하는 힘!" 아산시 '2025년 이·통장 한마음 대회' 성황리 개최

■ '2025년 이·통장 한마음 대회' 성황리 개최

■ '헌혈·장기기증 추진위원회·보건의료협의체' 공동 회의 개최

오세현 아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아산시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9일 모나밸리에서 열린 '2025년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가 500여 명의 참석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개회식 △축사 및 시상 △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범 이·통장 15명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아산시 이·통장연합회 지영섭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아산시

지영섭 아산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오늘 한마음 대회는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통장들이 한마음으로 아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통장님들은 아산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정을 잇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난 여름 수해 피해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머지않아 아산시가 40만 인구 달성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며 "이·통장 여러분과 함께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헌혈·장기기증 추진위원회·보건의료협의체' 공동 회의 개최

2025년 하반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추진위원회 및 보건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9일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추진위원회'와 '보건의료협의체' 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15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헌혈 및 장기기증 추진상황 보고, 활성화 방안 논의, 연령대·직업군별 맞춤 홍보 전략, 헌혈 경험 중요성, 혜택(인센티브) 제도 강화,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범수 부시장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2021년 '아산시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추진위원회'를 매년 2회 정기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시민의 헌혈·장기기증 참여를 장려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 협의체'를 발족했으며, 시는 향후 신종 감염병 반복 유행에 대비해 협의체를 매년 2회 정례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