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리더십의 날개를 달다"...보령시, 간부공무원 대상 '열린 소리 워크숍' 개최

단양 현장 체험과 리더십 강의로 소통·협력 강화…2기 과정 11월 개최 예정

31일 충북 단양군 일원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열린 소리 워크숍'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충북 단양군 일원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열린 소리(소통·리더십)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 2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2기(33명)는 11월6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생활인구 비율이 높은 자매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 인프라를 체험하며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현장 체험과 강의를 통해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간부공무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