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서천군 소식] 김기웅 서천군수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참석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0.31 15:55:46
■ 김기웅 서천군수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참석
■ '2025 산업안전 캠페인·제20회 산재장애인 한마음대회' 개최

지난 30일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은 지난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서천중학교 내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의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육군 제8361부대의 조총례,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유족 대표 헌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추도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서천군은 이 정신을 이어받아 군민이 만들어온 역사 위에 더 큰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군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 '2025 산업안전 캠페인·제20회 산재장애인 한마음대회' 개최
안전의식 확산·재활의지 고취…건전한 근로문화 정착 다짐 

지난 30일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서천지회 주최로 '2025년 산업안전 캠페인 및 제20회 산재장애인 한마음대회'에서 김기웅 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서천군


충남 서천군은 지난 30일 장항읍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서천지회 주최로 '2025년 산업안전 캠페인 및 제20회 산재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의 안전 인식을 높여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활력을 회복하는 한편 산재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북돋워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근로자와 고용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건전한 근로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자는 취지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산업안전 구호 제창, 산업안전 교육, 산재장애인 한마음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군수 표창(김공수, 김석규), 도지사 표창(임창수), 군의회 의장 표창(이우복), 국회의원 표창(이혜주, 임옥주) 등에게 수여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근로자들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기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근로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서천군도 안전한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