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10회 함양수동사과축제'가 11월8일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에서 열린다.
제10회 함양수동사과축제 11월8일 개막. ⓒ 함양군
축제 방문객들은 달콤한 사과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사과따기 체험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사과를 따고, 사과열차를 타고 사과 향이 가득한 과수원길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인기 프로그램인 사과 달인대회에서는 '사과 길게 깎기 대회'와 '사과 빨리 먹기 대회'가 진행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농특산물과 먹거리가 마련된 장터에서는 수동면의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구매하고, 사과막걸리, 육개장, 부침개 등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 어린이를 위한 무료 풍선아트 체험부스, 팝콘나눔, 무료음료 제공 등 다채로운 체험 거리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군민 노래자랑과 풍년놀이 등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져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동사과축제위원회 권길현 위원장은 "사과의 고장 함양 수동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방문객들이 수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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