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GO 함양' 15좌 완등 기념 은메달 배부…11월4일부터

15좌 완등자 중 90% 이상 다른 지역 거주자…참여자 1인당 평균 9.5일 함양서 보내, 생활인구 증대

[프라임경제] 함양군이 11월4일부터 16일까지 '오르GO 함양' 15좌 완등 기념 메달 배부처를 상림공원 내 산양삼산업화단지 항노화관 1층에서 운영한다. 배부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르GO 함양 15좌 완등 기념 은메달. ⓒ 함양군

이번 기념 은메달 배부는 '오르GO 함양' 15좌 완등자가 1800명이 넘어서며, 지난 9월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 이후 완등자를 포함한 1000여명의 완등자에 대해 진행한다. 방문자는 사전 신청 없이 기간 내 개인 일정에 맞춰 언제든지 방문하면 기념 은메달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념 은메달 배부처 운영 기간 선 동안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주간 행사가 진행돼 함양을 재방문하는 완등자들에게 함양의 가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주간에 참여한 완등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추가로 증정한다.

'오르GO 함양'은 함양의 15개 명산을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상품권 제공과 기념 은메달 방문 수령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함양을 재방문 하도록 유도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 결과 15좌 완등자 중 90% 이상이 다른 지역 거주자며, 참여자 1인당 평균 9.5일을 함양에서 보내고 있어 함양의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15좌 완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후 완등자에게도 신속히 기념 은메달을 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내년 이후에도 지속·발전하는 '오르GO 함양'과 참여자들이 함양의 문화와 자연 경관을 더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