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포뱅크(대표 박태형, 039290)가 키움증권 디지털 상담 환경 고도화를 위한 'AI 업무상담 챗봇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31일 정식 오픈했다
인포뱅크가 구축한 서비스는 생성형 AI·RAG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상담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고객 문의에 대한 응대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키움증권 AI 업무상담 챗봇은 복잡한 조건 검색이나 수식 입력이 필요한 문의까지도 지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키움증권 MTS '영웅문S#' 상단의 챗봇 아이콘, 또는 카카오톡 '키움증권'·'키움금융센터' 채널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RAG 검색 시스템을 통해 키움증권 내부 문서를 실시간 탐색,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춘 답변을 자동 생성한다. 생성형 AI가 고객 문의를 우선 처리한다. 필요 시 전문 상담원과 자연스럽게 연동돼 상담의 연속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고객 상담뿐 아니라 사내 직원용 AI 지식검색 시스템과 AI 게시판도 함께 구축해 내부 업무 효율성과 상담 품질까지 제고했다.
인포뱅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권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AICC를 비롯한 △AI 기반 메시징 △협업 플랫폼 등 B2B 시장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키움증권의 업무 구조와 고객 특성에 맞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이번 구축에는 SK텔레콤(017670)의 '콜봇 개발 및 딜리버리 파트너'로서의 경험도 반영됐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정밀하게 적용해 문의 유형별 응답 정확도를 높이고 실사용자의 체감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홍승표 인포뱅크 아이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 체계를 구현했다"며 "AI 기술로 금융권 디지털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고객과 상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담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