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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소식] 남해관광문화재단 '바래길 작은음악회 11월 캔들콘서트' 개최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10.31 09:42:01
■ 남해관광문화재단 '바래길 작은음악회 11월 캔들콘서트' 개최
■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유자 출하 활성화 협의회' 개최
■ '남해힐링숲타운 합동 소방훈련' 실시

[프라임경제] 남해군 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오는 11월8일 오후 5시30분, 남해대교 웰컴센터에서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11월 캔들콘서트'를 개최한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 오는 11월8일 남해대교 웰컴센터에서 개최할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11월 캔들콘서트' 홍보 포스터. ⓒ 남해군


'남해대교 앞, 빛과 선율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늦가을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촛불의 따스한 분위기와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야외 음악회다. 

공연에는 전자바이올린 크로스오버 팀 벨라르떼(Bellarite), 금관 5중주 브릴리안테 앙상블(Brilliante Ensemble), 성악 4중창단 루미노(LUMINO), 국악교육연구회 등이 참여한다.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통해 남해의 밤을 감성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캔들콘서트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남해관광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홍보 및 신청 접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재단은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남해의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공연 중에는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갤럭시 핏', '바래길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캔들콘서트는 남해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해,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음악이 함께하는 낭만의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유자 출하 활성화 협의회' 개최
남해유자연구회 회장을 비롯해…유자 가공업체 우도식품, 다랭이팜 대표와 4개 지역농협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민성식)는 30일 본격적인 유자 수확시기를 앞두고 남해유자 출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유자 수확시기를 앞두고 남해유자 출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 남해군


이번 협의회에는 남해유자연구회 양명용 회장을 비롯해 관내 유자 가공업체인 우도식품, 다랭이팜 대표와 4개 지역농협 관계자 등 유자 생산과 가공, 유통 현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올해 유자 재배 및 생산 동향 △출하를 위한 수매 일정 △유자 가격 동향 등 구체적인 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유자 유통 활성화와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남해군 내 유자 재배 현황은 218농가, 약 479톤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태풍 등 기상 피해도 없어 상품성 역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올해 유자 예상 수매가격은 상품 기준 4200원 내외로, 전년도 대비 약 700원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매 일정은 가공업체인 우도식품과 다랭이팜이 11월11일 이후, 새남해농협은 11월18일 이후로 각각 계획돼 있다.

농협별 일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사전에 관할 농협에 확인 후 출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서기수 과장은 "앞으로도 보물섬 남해유자가 고품질 명품유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유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과 농협, 가공·유통 업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과 원예특작팀(860-3966~69)으로 문의하면 된다.


■ '남해힐링숲타운 합동 소방훈련' 실시
재난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시설 관람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

남해군은 지난 29일 남해힐링숲타운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설 관람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31일 밝혔다.

남해군이 남해힐링숲타운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사진. ⓒ 남해군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환경에서 자체 소방대원들과 남해소방서 삼동119 안전센터의 협력 하에 진행됐다.
 
훈련은 시설물 화재 발생 시 화재 예방 조치와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초기 진압, 부상자 발생 응급구조, 산불로의 화재 확산 방지 등의 대처가 이루어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림휴양시설 화재와 산불 확대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해힐링숲타운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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