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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 의장, 충북도의회서 지방자치 발전 논의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강화·K-바이오 스퀘어 예타면제 등 20건 안건 심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0.30 18:25:07
[프라임경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30일 충청북도의회에 모여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6차 임시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가 주관한 이번 2025년 제6차 임시회에는 12개 시·도의회 의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담배 제조물 결함 관련 사회적 책임 촉구 건의안 등 20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으며, 충북도의회가 제출한 3개 안건도 채택됐다. 해당 안건은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강화, AI·바이오 노화 대응 거점 K-바이오 스퀘어 예타면제 촉구, 지역거점 공항 활성화 예산 반영 촉구 등이다.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회의는 지방자치 실현과 의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으며, 채택된 건의안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전국 시·도의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운영 상호교류, 법령·제도 개선 등 공동 활동을 수행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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