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연구단체 초심회,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 포항시민상 역대수상자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의원연구단체 '초심회'(대표의원 김하영)는 30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차전지 공정 발생수의 처리 및 자원순환을 통한 포항지역 산업경쟁력 제고방안 도출 연구'와 '포항시 의회조직 효율적인 운영방안 연구' 2개 정책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포항시의회
[프라임경제]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 의원연구단체 '초심회'(대표의원 김하영)는 30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차전지 공정 발생수의 처리 및 자원순환을 통한 포항지역 산업경쟁력 제고방안 도출 연구'와 '포항시 의회조직 효율적인 운영방안 연구' 2개 정책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초심회 대표인 김하영 의원과 정원석, 김상일, 황찬규, 김상백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 포항시 관계부서 공무원, 연구용역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연구 일정, 추진방향, 세부 과업 내용 등을 공유했다.
첫 번째 이차전지 공정 발생수 처리 등에 관한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염처리수 처리 현황과 미래 수요 예측 △수처리를 통한 용수 순환과 자원회수 모델 개발 방안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을 중점 과제로 다루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두 번째 의회조직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현행 의회조직 분석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체계적 운영방안 △조직개편 시나리오 설계 △시민소통 강화 및 의정 성과 제고 방안 도출 등을 주요 과업으로 선정하고 참석자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하영 대표의원은 "오늘 보고회를 개최한 연구 주제는 서로 다른 분야이기는 하지만 모두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내실있는 연구용역을 추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시민상 역대수상자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포항시의회은 지난 28일 포항시민상 역대수상자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민상 역대수상자와 오찬 간담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항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특별위원장, 시민상 수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시민의 귀감이 된 수상자들을 예우하고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시민상 수상자 간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만천 수상자 회장은 "열린 자세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시민상 수상자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김일만 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뜨거운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오늘의 포항을 있게 한, 포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시민상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잘 수렴해 시정과 지역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