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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내륙의 감성을 걷다…'서부내륙 로컬로드' 아산 은행나무길서 개최

8개 시군 로컬 브랜드 총출동…체험으로 즐기는 하루형 페스티벌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0.30 17:04:24
[프라임경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이기진)은 오는 11월1 아산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서부내륙 로컬로드'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1월1 아산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서부내륙 로컬로드' 행사를 개최 포스터. ⓒ 충남문화관광재단


이번 행사는 '2025 충청남도 문화가족 한마당'과 연계해 진행되며, 서부내륙권 8개 시군(천안·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예산)의 개성 있는 로컬 브랜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지역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부내륙 로컬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로컬 특화 체험관광상품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방문객들이 충남 서부내륙의 진짜 일상과 이야기를 체험으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보고, 만들고, 즐기는 하루형 체험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백제 전통의복 대여, △나만의 향수 만들기, △공예 제작 체험, △아로마 요가 및 포토존, △현장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은 로컬의 향기와 감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송혜민 관광산업팀장은 "서부내륙 로컬로드는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체험을 통해 연결함으로써, 방문객이 충남 서부내륙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체험형 로컬 축제"라며 "지역의 자원이 단순히 전시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느끼며 즐기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체험 프로그램으로, 충청남도 서부내륙권의 감성과 이야기가 담긴 로컬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이 충남의 진정한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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