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

교통과 교통관리계와 경남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원이 협업해…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통영경찰서(서장 소진기) 교통과 교통관리계에서는 경남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어르신 150여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통영경찰서 교통과 교통관리계와 경남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통영경찰서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습관 및 운전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보행자 안전수칙 및 전좌석 안전띠 일상화, 5대 반칙운전 금지 등 유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륜차 운전 어르신에게 무상으로 헬멧을 제공하기로 하고 형광지팡이, 파스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교통안전예방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소진기 통영경찰서장은 "최근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중에 고령보행자 사고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경찰서에서는 어르신 행동특성에 따른 안전수칙 및 보행·운전시 유의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