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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소식] 이상근 군수 '부울경포럼과 간담회로 지역균형발전의 새 전기 마련'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10.30 11:15:53
■ 이상근 군수 '부울경포럼과 간담회로 지역균형발전의 새 전기 마련' 
■ '어업인 단체와 소통 간담회' 개최
■ '2025년 경상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고성군에서 성황리 개최

[프라임경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0월28일, 고성군유스호스텔 2층 회의실에서 '부울경포럼-고성군수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권역의 상생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상근 군수가 고성군유스호스텔 2층 회의실에서 '부울경포럼'과 간담회를 개최해부울경권역의 상생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군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박병대 부울경포럼 회장 및 임원단, 고성군 간부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고성군의 주요 현안과 부울경 권역의 공동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를 통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자란도 해양치유센터 조성, KTX 고성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스포츠산업도시 고성 등 고성군의 역점사업을 공유했다. 부울경권 상생발전과 행정협력의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SK오션플랜트 매각과 관련해 지역차원에서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박병대 부울경포럼 회장은 "지방소멸 대응과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부울경권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서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울경포럼에서도 지자체 간 공동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은 경남의 중심에서 부울경권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오늘 논의된 과제들을 실무에 적극 반영해 권역 간 상생과 협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울경포럼도 SK오션플랜트 매각 반대에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부울경포럼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요 전략사업이 권역 단위의 상생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어업인 단체와 소통 간담회' 개최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지역 어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마련

고성군은 10월28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성군 어업인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어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상근 군수가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성군 어업인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군


이날 간담회에는 고성군수협 구언회 조합장을 비롯한 9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여러 수산 분야의 활성화 지원 방안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업인단체에서는 지난 9월 초 발생한 고수온, 적조, 빈산소 물덩어리로 인한 어업재해 피해와 수산물의 가격 하락에 따른 어려운 실정에 있음을 강조하며, 어업재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과 지원 요청, 어업분야 외국계절근로자 확대, 수산물 박람회 지원, 수산물 유통 분야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성 등 여러 가지 안건에 대해 어업 생산력을 높이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상근 군수는 "늘 어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수산 분야의 중심 역할을 잘 수행해 주고 있는 어업인단체 대표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간담회에 자리가 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2025년 경상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고성군에서 성황리 개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고성군지회…경남도 내 18개 시군 이통장, 내외빈 등 850여명 참석 
 
고성군은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 및 고성군지회가 10월24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경남도 내 18개 시군 이·통장, 내외빈 등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 및 고성군지회가 10월24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경남도 내 18개 시군 이·통장, 내외빈 등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고성군


이번 행사는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온 이·통장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장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고, 행사는 배삼태 고성군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 이·통장 유공 표창 수여,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고성군에서 개최해주신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지부 이·통장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행정과 주민 사이의 든든한 가교로서 최선을 다하시는 이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고성읍 남내마을 김진곤 이장 등 도내 18명이 모범 이·통장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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