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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치트키] 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5.10.29 11:03:57
[프라임경제] 그동안 단순 결제 수단에 불과했던 '카드'가 최근에는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재테크 용도에 이용되는 추세다. 다만 카드 종류 혹은 방법 등에 따라 선사하는 혜택이 천차만별. 이에 보다 폭 넓고 다양한 혜택을 위해선 카드 사용을 위한 '치트키'가 필요하다. '카드 치트키'를 통해 쏟아지는 카드사 정보들 사이에서 핵심만을 선정해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카드 치트키 주인공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 착한 소비를 위한 '아름인 상생마켓' 개최

신한카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 착한 소비를 지원하는 '아름인 상생마켓'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아름인 상생마켓'에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행사에 참석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 신한카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름인 상생마켓은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지난 28일 진행됐으며, 신한카드 임직원을 비롯해 신한카드 사옥 입주사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단이 만든 앞치마, 미혼모 자립 지원기관의 천연비누·디퓨저, 장애인보호작업장의 떡, 신한카드 1사1촌 결연 마을인 강원도 삼배리의 참기름·사과 등 16개 참여 업체의 제품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의류, 방한용품, 장난감, 소형 가전 등의 물품 400여점을 기부했다. 기부 품목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KB국민카드는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인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출산·육아 지원정책과 유연근무제, 직장 내 보육환경 등 17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직원의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로시간 단축 및 근무시간 변경을 허용하고, 연장근로와 휴일근무를 원천 차단하는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출산 축의금과 선물 지급은 물론, 남직원에게 배우자 출산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육아휴직은 자녀당 최대 2년 6개월(산전·산후 휴가 포함)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까지 대상으로 확대됐다. 육아휴직과 별도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자녀 보육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미취학 자녀 교육비 및 장애·특수교육 대상 자녀를 위한 생활보조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통해 가족동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휴양 시설 이용료도 지원하는 등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카드, 소비자보호 위한 '소중한주' 캠페인 실시

현대카드는 다음달 3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소비자 중심 한주(소중한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만나고 듣고 개선하자'는 취지로, 금융당국과 협력해 소비자패널 간담회, 금융교육, 전직원 금소법 교육 등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현대카드


우선 '2025 금융소비자 패널 간담회'에서는 현대카드의 상품·서비스와 정책 전반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관계자, 변호사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도 진행된다. 현대카드 직원들이 직접 특수학교와 초·중·고교를 방문해 금융 상식과 안전한 금융이용법을 교육하며, 올해는 전국 5개교 7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대카드는 지역 복지관을 찾아 '도전 골든벨' 형식의 금융교육을 진행하며, 고령자들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퀴즈와 사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 대상 '금융소비자보호법' 퀴즈대회, 우수 조직 포상, 불완전판매 예방 사례 공유 등 내부 교육도 병행된다. 현대카드는 전사적인 소비자보호 점검과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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